라이크라 (Lycra) = 스판덱스 (Spandex)

미국의 뒤퐁사(社)가 만든 고탄성 우레탄섬유인 스판덱스의 상표명으로 섬유의 비중이 작고 인장강도·굴곡성·내마모성·내열성이 우수하다. 현재는 인비스타(Invista)가 소유하고 있다

스판덱스 중에서 세계적으로 신장성 및 그 회복력이 뛰어나고 고른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것이 라이크라입니다.

스판덱스는 섬유 중에서 고무와 같이 탄성을 갖고 있는 탄성섬유를 말합니다.

또한 500~700% 또는 그 이상의 신도, 즉 늘어나는 성질을 가진 탄성섬유를 의미합니다.

석유 화합물인 폴리우레탄이 주 성분 이며 기존 고무줄의 3배의 강도를 지닌다

스판덱스는 미국 연방 무역 위원회(federal trade commission)에서 1960년 4월 부터 시행한 섬유제품 품질표시법의 시행규칙에 따라 명명한 일반명입니다.

위 위원회의 규정에 의하면 우레탄 결합을 갖는 연속적인 고리가 섬유를 구성하는 화학구조의 80%이상 점유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.

고무실이라고 하는 것 중에서 폴리우레탄 이외의 조성으로 된 탄성섬유는 스판덱스라고 하지 않습니다. 스판덱스는 고무사가 아니고 엄격히 섬유에 포함되는 탄성섬유입니다.

스판덱스 섬유는 용도는 신축성이 좋아 여성 속옷 중에서도 브레지어 및 거들 등 파운데이션류, 수영복, 양말류 특히 스타킹, 스포츠 셔츠 등 그 쓰임이 광범위합니다.

탄성섬유가 최초로 개발된 것은 독일에서 역시 폴리우레탄계의 퍼얼론유라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스판덱스가 일반화 된 명명이며 유럽 쪽에서는 엘라스탄이라고도 합니다.

우리나라 섬유 제품의 라벨 표기 방법은 규정에 의하여 한글로 <폴리우레탄>이라고 하고 있습니다.

소비자들이 스판덱스와 폴리우레탄이 다른 것으로 , 또 스판덱스와 라이크라가  다른것으로 인식 또 폴리우레탄과 라이크라가 다른 것으로  혼돈하고 있는 것은 국가의 섬유 정책 홍보가 잘못되었기에 나타난  현상입니다.

장점

라이크라가 함유된 스포츠웨어는 신체에 무한한 활동의 자유를 주며 심한 운동 및 세탁 후에도 그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.

그리고 내구성이 강해 오래 입을 수 있다.

라이크라는 전체적으로 곰팡이에 대해 내성을 갖고 있다

섬유의 기능과 원단을 강화하고 주름방지와 주름회복력을 개선시켜,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.

뜨거운 물에 빨아도 라이크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.

라이크라는 일반 스판덱스에 비해 더 편안한 착용감으로 피부에 지나친 압박감을 주지않고 몸매를 골고루 잘 받쳐준다. 오히려 세탁후 속옷은 약간 줄어드는데 비해 라이크라가 함유된 속옷은 세탁전과 다름없는 착용감을 준다.